아트 커뮤니케이터
서울대학교에서 미학을 전공하고 KAIST에서 과학저널리즘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방송, 강연, 글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대중과 예술을 연결하는 아트 커뮤니케이터로서 문화예술전문 MC, 모더레이터, 강연자,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경제방송 앵커, 스타트업 팀장 및 선임연구원, 대안학교 예술교사로 근무했으며 현재 경기대학교 초빙교수이다. 저서로 『NFT Art 그 무엇으로도 대체 불가능한 예술』을 집필했으며, 동아비즈니스리뷰 「AI 아트 인사이트」 필진이다.
아트센터나비 관장
한국 최초의 미디어 아트 기관인 아트센터 나비의 설립자이자 관장인 노소영은 한국 뉴미디어 아트 분야에서 중요한 인물로, 2000년 이후 여러 중요한 미디어 아트 전시회와 획기적인 이벤트를 기획해왔다. 주요 행사로는 '텔레매틱 이벤트'(2000), 'P.Art.y'(2009), '로봇 파티'(2015), 'ISEA 2019 Lux Aetena'(2019), 'Play on AI'(2020), 'East Meets East: 한마음 원데이 컨퍼런스'(2022) 등이 있다. 또한, 2019년 광주에서 열린 ISEA2019의 총감독을 맡기도 했다.
서울대학교 수리과학부 교수
/ 인공지능수학원연구단 단장
강명주 교수는 서울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하고 UCLA에서 응용수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2003년 서울대 수리과학부에 부임하여 응용수학과 딥러닝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수리과학부 학부장, 인공지능 협동과정 운영위원회, 계산과학 협동과정 주임등을 역임하며 학문과 교육에 헌신하고 있으며, Numerical Analysis & Image Analysis Lab을 운영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10년전 수학자와 예술가들이 함께한 <Dynamics Structure & Fluid> 프로젝트를 계기로 수학과 예술의 융합에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기 시작하였으며, 현재는 생성형 인공지능을 위한 영상 모델의 수학 기반 이론 연구, 인공지능의 수학적 원리 규명과 거대 데이터의 해석등 딥러닝 이론 연구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서울대학교 과학학과 교수
/ 과학기술과 사회 네트워크 운영위원장
홍성욱 교수는 서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한 뒤에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4~2003년 토론토대학교 과학기술사철학과에서 조교수, 부교수(tenured)를 역임하고, 2003~2022년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에 재직하며 과학사 및 과학철학(과사철) 협동과정에서 교육과 연구를 진행했다. 과학기술과 사회 네트워크 운영위원장이자 동아시아 STS 네트워크의 일원이며, 2022년에는 과사철 협동과정을 발전적으로 계승해서 설립된 서울대학교 과학학과로 이적해 초대 학과장을 역임했다. 지은 책으로 『홍성욱의 STS, 과학을 경청하다』, 『크로스 사이언스』, 『백남준과 테크노아트』 등이 있고, 엮은 책으로 『과학에 도전하는 과학』 함께 옮긴 책으로 『과학혁명의 구조(The Structure of Scientific Revolution)』, 『도덕을 왜 자연에서 찾는가(Against Nature)』 등이 있다. 최근에 관심을 두고 연구하는 주제는 ‘반려종‘ 개념을 통해 인공지능과 같은 기술을 이해하기, 기술재난에 대한 과학기술학적 이해, 1970년대 중화학공업과 한국사회의 주조 등이 있다.
West Den Haag 큐레이터
바루흐 고틀립은 캐나다 몬트리올의 콘코디아 대학교(Concordia University Montreal)에서 영화 제작을 전공한 후, 독일 베를린 예술대학교(University of Arts Berlin)에서 디지털 미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포츠담 응용과학대학교(Potsdam University of Applied Sciences)에서 디지털 예술 철학을, 베를린 예술대학교(University of Arts Berlin)에서 디지털 미학과 다학제적 방법론을 강의하고 있다.
고틀립은 예술가, 큐레이터, 교육자로서 다양한 사회적 실천을 이어가고 있으며, 2017년부터 네덜란드의 웨스트 덴 하흐(West Den Haag)에서 활동하며 여름학교, 독서 및 토론 모임, 다양한 실험적 공공 행사를 포함한 다학제적 커리큘럼을 개발해왔다. 이를 통해 기후 변화, 식민주의의 유산과 현재, 구조적 불평등, 급격한 기술 변혁 등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제도적 방법론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 그는 벨 훅스(bell hooks), 파울로 프레이리(Paulo Freire), 자코토(Jacotot)의 영향을 받아 체현된 사고와 상황적 지식을 중시하며 참여 교육학을 실천하고 있다. Disnovation.org와의 협력을 통해 에너지, 광합성, 물질대사에 중점을 둔 예술-과학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있는데, 전 세계적으로 전시되는 이 프로젝트는 지속 가능성 문제를 다루고 있다.
바이오 아티스트
과학자에서 생물학, 사운드, 음악의 교차점을 탐구하는 예술가로 전향한 사이언스(Psients)의 작업은 생명의 예술적 가능성과 비판적 활용을 기반으로 한다. 생명에서 기인한 ‘리빙’ 악기를 구현 및 활용한 음악을 중심으로 주체성, 종차별주의 등 포스트휴먼적 고찰을 담은 미래 음악의 가능성을 탐구하고자 한다.
과학적 혁신과 음악적 이해를 연결하고자 하는 그의 작업은 생명공학, 사운드 디자인, 라이브 공연 등의 기술 분야를 아우르며 전개된다. 아티스트로 전향하기 전에는 신경과학자로 교육을 받았으며, 차세대 의약품(electric “electroceutical” medicines, 전자약) 및 합성 생물학(synthetic biology) 개발에 중점을 둔 생의학 연구에 참여한 바 있다. 과학적 활동과 더불어 사이언스(Psients)는 전자 음악 분야에서도 준전문가로서 경력을 쌓았으며, 4장의 싱글과 1장의 EP를 제작하고 아시아 전역에서 여러 차례 투어 공연을 진행했다.
공간 아티스트
공간 아티스트로 활동 중인 김재환은 현재 서울 건국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겸임교수이자, 공간 및 전시 기획사인 에스카 디자인 스튜디오의 대표이다. 미국 코넬대학교 건축학과 전공 및 디자인 분석 부전공으로 수학 후 서울대학교 건축 석사를 수료하였다.
건축과 공간에 대한 관심을 중심으로 영상, 가구, 과학, 음악 등의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다학제적 접근 방식으로 공간을 기획한다.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2019, 2021), 수성국제비엔날레 프리비엔날레(2023)를 비롯한 여러 전시에서 공간의 기획, 디자인, 제작 및 설치 등을 진행했다.
또한 디지털과 아날로그 형식의 경계를 허물고 전통적인 매체를 새롭게 엮어내어 하나의 총체적인(Neu-Gesamtkunstwerk) 공간 경험을 만드는 아티스트로서의 활동도 활발히 이어나가고 있다. 파라다이스 아트랩 (2022), 현대자동차 제로원(2023) 등과 협업하여 파빌리온 설치 작품을 발표한 바 있고, 앞으로도 작품을 통해 디지털 콘텐츠와 공간 디자인의 상호 관계를 깊이 있게 탐구하고자 한다.
벤처투자 및 경영, 상장 전문가
조영국 대표는 서강대학교에서 바이오 분야 학사와 석사를 마치고, 한양대학교에서 생화학 전공으로 박사 과정을 수료했으며, 서강대학교에서 MBA를 공부했다. 이후 주식회사 태평양 기술연구원 의약연구소와 피부과학연구소에서 선임연구원으로 활동했고, ㈜태평양제약에서 마케팅 팀장으로 근무했다.
2000년부터 우리기술투자주식회사에서 투자심사역으로 일했으며, 2005년부터 2010년까지는 주식회사 KIS에서 해외 투자와 사업 개발을 맡은 부사장으로 재직하면서 1천여 개의 기업을 검토하고 150여 개 기업을 실사했으며, 그중 50여 개에 투자하여 10여 개 기업을 상장시켰다.
이후 2010년에는 상장사 테라젠이텍스, 2013년에는 바이오니아의 부사장으로 합류했고, 2016년에는 종근당의 사외이사를 역임했다. 현재는 글로벌벤처네트웍의 대표로 바이오와 의료 분야 기업들에 투자, 기술 사업화, 해외 진출, 상장 등 다양한 경영 자문을 하고 있다.
또한, 정부, 지자체, 기관, 기업 등을 대상으로 바이오 분야 기술 사업화, 투자, 해외 진출과 관련된 정책 및 경영 자문과 강연 활동을 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바이오 기업 경영 관련 텍스트북과 강연 자료 외에도 '혁신 기업이 부자 국민을 만든다'라는 제목의 혁신 정책에 관한 책이 있다.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디자인학부 교수
서울대학교와 IIT ID에서 디자인을 전공했다. 학부 시절 ㈜디자인그룹 ‘에이블’디자인 스튜디오를 운영했고, 삼보컴퓨터, 모토로라 HCI연구소에서 제품과 UX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한국산업디자인상, 레드닷, iF, Meta 공모전 수상을 했다. IIT Adjunct Faculty, 연세대학교 생활디자인학과 조교수를 거쳐 현재는 서울대학교 디자인학부 교수와 미술대학장으로 재직하며 제품인터랙션 디자인, 인간중심디자인방법론 분야를 연구하고 있다.
단국대학교 명예교수
서울대학교 서양화과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1986년부터 비디오, 컴퓨터 등을 이용한 영상 및 설치작업을 발표하였고, 일본 쓰쿠바대학 대학원(총합조형분야)에서 미디어예술론을 연구하였다(박사과정이수). 귀국 후 단국대학교 예술대학 교수, 한국영상학회(KOSMA), 한국기초조형학회(KSBDA), 한국예술기획자협회(KADA) 등 단체의 회장,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창제작센터장을 역임한 바 있다. 대표 저서로는 ‘영상기계와 예술’(1996)이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예술학전공 주임교수
김남시 베를린 훔볼트 대학교 문화학과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조형예술대학 예술학 전공에서 미학과 문화이론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역서로 발터 벤야민『모스크바 일기』,지크프리트 크라카우어 『과거의 문턱』, 프리드리히 키틀러 『축음기, 영화, 타자기기』, 보리스 그로이스 『새로움에 대하여』, 마르쿠스 가브리엘 『예술의 힘』등이 있고, 『광기, 예술, 글쓰기』, 『본다는 것』, 『마르쿠스 가브리엘』등의 저서가 있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융합교양학부 초빙조교수
2015년부터 한양대학교 에리카 교과목 [소프트웨어와 인문비평]을 개발하고 [기계비평]의 기획자로 활동해 왔다. 컴퓨터게임과 웹툰, 소셜 네트워크 등으로 대변되는 디지털 문화의 미학과 정치성을 연구하고 있다. 시리아난민을 소재로 한 웹반응형 인터랙티브 스토리 〈햇살 아래서〉(2018)의 공동개발자이다. 가상세계에서 비극적 사건의 장소를 체험하는 다크투어리즘 〈에란겔: 다크투어〉(2021.03.20-21)와 학술대회 [SF와 지정학적 미학] 연계 메타버스 〈끝나지 않는 항해〉(2021.12.06~19), 〈AI공포라디오쇼〉(2022.08.04. 아트센터나비)를 연출하고, 〈ChatGPT WAR 1부〉(2023.06.23, KADA, NMARA,플랫폼엘)를 공동기획했다.
홍익대학교 융합예술연구센터
연구교수
장선희는 현재 홍익대학교 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일리노이대학교 어바나샴페인 미술사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렌즈 기반 미디어아트를 통한 세계화의 역사와 기후변화 문제, 그리고 전시기획 담론 등을 연구해 왔다. 다수의 국내/국제 저널을 비롯해 케임브리지 스칼라 출판사에서 연구를 발표한 바 있다. 독일의 ZKM 아시아전 전시팀장과 국립현대미술관 국제연구 담당 큐레이터를 역임했으며 네바다대학교 리노의 전임강사로 재직한 바 있다.
NFT 예술가
한국 동아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로 넘어가 프랑스 파리 3대학 Université Sorbonne-Nouvelle 에서 문화매개학 석사 졸업, 예술사회학 박사를 수료했다. 문화외교정책과 전시의 시각권력에 대해 연구하며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기획했으며, 2021년 초부터 NFT 아트 창작과 디지털 아트 전시기획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오스트리아 벨베데레 미술관 NFT 전시, AI 협력 아티스트 단체전, 크립토아트 컨퍼런스 등을 공동 기획했다. 현재 예술과 역사에 대한 강연, 칼럼 활동과 함께 한국 역사 속 괴물을 재해석하는 아티스트, ShinyTiger로 활동하고 있다.
2024 광주 비엔날레
폴란드관 큐레이터
1974년에 태어나 브로츠와프에 거주하며 작업을 하고 있다. 게임보이 콘솔을 이용해 노래를 연주하는 ‘게임보이즈 오케스트라 프로젝트 Gameboyzz Orchestra Project’의 공동 창립자이다. WRO연구소를 이끌며 WRO아트센터와 협력하고, Youth Behind the Machines Group, Nemesis, Job Karma, 25fps Group, Samploza Lab Anssample와 같은 그룹과도 협력한다. 실험 음악, 시각예술, 미디어아트 분야의 다양한 페스티벌과 전시에 참여한 바 있다.
야니츠키의 작업을 분류 짓는 것은 꽤나 어려운 일이다. 주로 생성 음악과 마이크로사운드를 다루면서도 때로는 프랙탈 애니메이션과 같은 시각적 형태를 가진 작품을 작곡해 내기도 한다. 알고리즘, 인터랙티브 시스템, 설치, 퍼포먼스를 기반으로 작곡 작업을 한다. 전자∙전자어쿠스틱 아방가르드 음악이 이룬 업적에서 영감을 받으며, 작업에 자체 소프트웨어와 군사 또는 상업적인 기술을 접목시킨다.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SMIT)
융합예술디자인학과 부교수
김현주는 확장미디어적 접근으로 기술 환경에서의 인간의 상황을 고민해왔다. 그는 디지털 테크놀로지가 이루어낸 미학적, 사회 문화적 변화들에 관심을 가지면서, 디지털 테크놀러지의 비물질성과 인간이 테크놀로지와 상호 작용함으로써 변화된 일상, 여기에서 작가가 느낀 편치 않음과 불안, 더 나아가 포스트 휴먼적인 현상들을 개인적이고 관조적인 톤으로, 때로는 융합적이고 혼성적 매체로 풀어낸다. 미국 뉴욕주 시라쿠스대학의 트랜스미디어과에서 컴퓨터아트를 전공했고, 서울대에서 디지털문화 분야로 박사를 수료했다. 매사추세츠대학 로웰 조교수를 거쳐 서울미디어대학원대(SMIT)에서 확장미디어스튜디오 디렉터이자 뉴미디어학부 부교수로 연구 창작 중이다.
AI 아티스트
Niceaunties는 싱가포르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예술가이자 디자이너이다. 작가는 가족 내 영향력 있는 여성들과 독특한 ‘이모 문화(auntie culture)’에서 영감을 받아, AI 아트를 통해 노화, 아름다움, 개인적 자유, 일상 등을 주제로 작업하고 있다. 특히 '이모'들의 섬세한 행동에 주목하여 아시아 지역 사회에 뿌리 깊은 문화를 독창적으로 표현하고, 건축을 공부하며 쌓은 경험을 작품에 녹여내 독특한 시각적 세계를 구축한다.
Niceaunties의 프로젝트는 2024년 밴쿠버에서 열린 TED 강연에서 처음 발표되었으며, 아트 바젤 2024의 Digital Art Mile, 2023년 밀라노의 PhotoVogue, 2024년 베를린의 Expanded.Art Gallery 전시, 그리고 선셋 대로의 빌보드 광고 등 세계 여러 곳에서 전시되고 있다.
AI, 데이터 아티스트
민세희작가는 데이터 기반 AI 아트와 디자인에 중심을두고 우리 자신과 사회을 다양한 시각으로 이해하고자 한다. SKT, intelUSA등 다수의 국내외 기업과 협업을 하였으며 TED, ZKM, MoMA 블로그, MMCA, CNN, Lift Asia, NeurIPS, Google Arts & Culture, Intel 등에 소개되었으며, MIT 센서블 시티 랩 도시정보 디자인 연구원, 테드 펠로우(2011), 테드 시니어 펠로우(2012/2013), 서울라이트(2019) 총감독, 제 10대 경기콘텐츠 진흥원장을 역임하였다.
자이언트스텝 대표
2008년에 설립한 자이언트스텝의 대표이사로서, 모션그래픽,CG,VFX 콘텐츠 제작 분야에서 많은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메타버스와 XR 콘텐츠 분야와, AI 기반 버추얼 휴먼 제작 및 실시간 실감형 콘텐츠 개발을 해오고 있다. 광고, 영상, VFX,애니메이션,미디어아트,전시, 공연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크리에이티브 테크놀로지의 경계를 확장하고 있다. 또한, SM 엔터테인먼트의 홀로그램 콘서트 및 뮤지컬 디렉터로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KPOP 디지털 콘텐츠 제작에 주력하고 있으며, 2018 S/S 서울 패션위크에서 AR 런웨이를 감독하고,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는 프로젝션 매핑 감독을 맡았다.
디스트릭트 공동창업자&부사장
2004년 디스트릭트를 공동 창업하여 20년 넘게 디지털 경험 디자인 현업에서 활동 중이며, 현재는 디스트릭트의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만드는 신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다양한 디지털 전시 및 테마파크 사업 개발 경험과 글로벌 사업개발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정보통신전략위원회 위원 및 콘텐츠 민간합동 위원회 위원 등 다양한 정부 자문 활동을 진행해왔고, 성균관대 문화융합대학원 겸임교수도 역임하였다.
미디어문화예술채널
앨리스온 편집장
예술학과 디자인학을 전공, 기술과 미디어기반의 예술 및 디자인 등 문화예술영역에 대한 연구와 기획 활동을 하고 있다. 기술과 미디어로 조성된 오늘날의 환경과 그 안에서의 현상 및 인간 활동에 관심을 두고 있으며, 현재 미디어문화예술채널 앨리스온의 편집장, 게임 연구 집단 더플레이 대표, 한국디자인사학회의 정책홍보으로 활동하고 있다. KIAF 미디어아트 특별전《Gray Box: 사건으로서의 스크린》, 메타버스 주제전시 및 심포지엄《더 로버: 폐허 이전, 폐허 너머, 폐허의 상상, 메타버스》, 디지털 헤리티지 관련 주제전시 《유물, 창작자의 시선》등 전시와 더불어 한국 미디어아트씬 연구 및 작가탐색 〈Re-load Media Art with Artist’s 5 decisive moments〉, 기술미학포럼, 게임문화 포럼 〈Curate by Easymode Series〉와 같은 연구 및 문화행사에 대한 기획을 진행하였다. 미디어 아트와 디자인 분야에서 기술문화와 관련된 연구를 기반으로 전시 및 교육, 연계프로젝트를 기획, 진행중이다.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영상매체예술연합전공 주임교수
동양 철학과 현대 과학의 개념들을 바탕으로 감각과 인식의 사이 공간에 대한 연구와 인간의 주체성을 주제로 미디어, 설치, 조각, 사진 등 다양한 매체를 넘나들며 작업을 진행하는 아티스트로 최근 기술이 주도하는 미래에 대한 질문들을 A.I., VR, AR, Robot, 뇌파인식 등의 다양한 기술을 활용하여 풀어내고 있다. 미술관과 갤러리 등의 전통적 미술 공간을 넘어 공공미술, 공연 등 다양한 경험과 소통의 형태를 탐구하며 실천해 나가고 있으며 공학, 자연과학, 인문학 등의 다양한 영역과의 협업과 융합을 시도하며 경계를 허물고 새로운 경험의 영역을 시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서울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영국 런던의 로얄 칼리지 오브 아트(RCA)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21년 런던에서 열린 LUX전, DDP 서울라이트 메인작가로 <자각몽-다섯가지 색>을 선보이는 등 런던과 서울에서 다수의 개인전을 열고 사치 갤러리의 한국 현대미술전 코리안 아이 2012, SeMA 비엔날레 미디어시티 서울 2016, Ars Electronica 2017, 2018, 2019 등의 전시에 참여했다. 2010년 중앙미술대전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2016년 VH 어워드에서 그랑프리등을 수상했다. 현재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공간 설치, Art & Technology 분야를 연구, 교육하고 있다.
작곡가
종합예술인을 지향하며 광범위한 영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있는 작곡가 조진옥은 작품활동 및 대학강의와 더불어 다양한 연구활동을 하고 있는데 <360도 돔 상영관을 위한 입체음향 콘텐츠 개발>, <아시아 전통음악 교육 프로그램 개발>, <아시아 문화지도 - 라마야나의 길> 등의 프로젝트에 더불어, 서울대학교 예술과학센터의 연구원으로 컨텐츠진흥원이 지원한 토털 디지털 국악기 패키지 <GUGAK>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한 바 있다. 이밖에, 음향감독, 레코딩 엔지니어, 사운드 디자이너는 물론, 미디어 아티스트로서 그 활동영역을 넓혀가고 있는데, 부산 영화의전당 및 안동민속박물관의 미디어파사드 작품에 작곡가로 참여했으며,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백남준아트센터, 현대 모터스튜디오 등의 장소에서 배정완, 김경미, 이주헌, 조애리를 비롯한 여러 작가들과 협업하여 다양한 형태의 작품을 제작, 전시한 바 있다. 조진옥은 서울대학교와 미국 일리노이 주립대학(University of Illinois at Urbana-Champaign)에서 공부했다.